[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고흥의 한 도로에서 도로공사 신호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전남 고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께 고흥군 두원면 용반리 4차선 도로에서 1t 화물차량이 도로공사 신호 차량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량 운전자 A(33)씨가 크게 다쳐 광주의 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다.
또 1t 차량에 함께 탄 B(44)씨도 광주의 한 병원에 후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으로 후송된 A씨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이며 B씨도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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