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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2타 차 3위 "하루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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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슨팜스 셋째날 2언더파 주춤, 무뇨스 깜짝선두, 임성재 공동 5위

안병훈 2타 차 3위 "하루 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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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안병훈(28ㆍCJ대한통운)의 첫 우승 진군이 이어지고 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골프장(파72ㆍ7421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9/2020시즌 2차전 샌더슨팜스챔피언십(총상금 660만 달러) 셋째날 2언더파를 보태 2타 차 3위(14언더파 202타)에 포진했다. 이틀 연속 6언더파씩을 몰아치며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가 이날 2타를 줄이는데 그쳐 3위로 밀렸다는 게 오히려 아쉬움으로 남았다.

안병훈은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2번홀(파4) 버디로 일찌감치 포문을 열었고, 8번홀(파4) 보기를 9번홀(파4) 버디로 만회한 뒤 후반 13~15번홀에서 3연속버디를 쓸어 담았다. 15번홀(파4)은 특히 두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이는 '이글성 버디'로 신바람을 냈다. 막판 16, 17번홀에서 연거푸 보기가 나와 선두를 내줬다. 아이언 샷의 그린적중율이 61.11%로 떨어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최종일 역전우승이 충분한 자리다. 선두권은 더욱이 무명 선수들이 우승 경쟁을 펼치는 상황이다. 세바스티안 무뇨스(콜롬비아)가 9언더파 데일리베스트로 깜짝선두(16언더파 200타)에 나섰고,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가 7언더파를 작성해 2위(15언더파 201타)에서 추격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PGA투어 우승이 없다. 카메론 퍼시(호주)가 4위(13언더파 203타)다.


한국은 '신인왕' 임성재(21)가 5언더파 무빙데이 스퍼트를 앞세워 공동 5위(12언더파 204타)로 올라섰다. 버디만 5개를 솎아내는 퍼펙트 플레이가 돋보였다. 그린을 8차례나 놓치고서도 모조리 파를 지키는 쇼트게임이 위력을 발휘했다. 홀 당 평균 1.60개의 '짠물퍼팅'을 동력으로 삼았다. 김시우(24ㆍ이상 CJ대한통운)는 3오버파의 난조로 공동 50위(4언더파 212타)로 밀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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