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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변호사협회 총회 서울서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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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131개국 출신 법조인 6000명이 '2019 세계변호사협회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을 찾는다.


서울시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세계변호사협회 총회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법조인들의 올림픽으로도 불리는 이번 총회는 세계 최대 규모 국제회의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열린다. 서울시는 앞서 행사 유치를 위해 2015년 대한변호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계변호사협회 회장단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세계변호사협회는 세계 최대 법조인 단체로 170개국 8만명의 변호사가 소속돼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총 264개 세션에서 다양한 법률이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법조계에서의 따돌림과 성희롱, 국제난민 비자 및 이주자 보호, 인권문제 등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법률적 쟁점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식 오·만찬 행사와 함께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울시는 서울안내부스를 설치하고 이곳을 방문하면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웰컴킷(서울MICE카드, 서울시 지도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환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울시청 외벽, 지하철 미디어 등을 통해 환영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인한 순수지출액만 215억원, 생산유발효과는 386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2일 개막식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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