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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이어 연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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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일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대책회의에서 적극적인 예방을 주문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일 열린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대책회의에서 적극적인 예방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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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연천)=이영규 기자]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기도는 17일 오후 2시께 연천의 축산농가로 부터 사육 중인 돼지 2000여 마리 중 어미돼지 1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검진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에 따라 이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연천 농가와 인근 농가 등 2개 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 4700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두 농가는 아버지와 아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서로 맞닿아 있다.


도는 이 농장 인근 도로 등 6∼7곳에 통제초소를 설치하는 등 차단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파주 농가와 역학관계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축산 방역 당국은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도 관계자는 "부자가 운영하는 농가의 돼지를 살처분하는 등 긴급 방역을 추진하고 농림축산 검역본부에서 역학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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