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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경제 활성화 목적예비비 28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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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소재 기술개발·지역 인프라 확충사업 지원

목포시 전경 (사진제공=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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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목포시는 고용·산업위기 지역 경제 활성을 위한 목적예비비 28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목포는 조선산업 침체로 인해 지난해 5월 고용·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으로 지정됐고, 지난 5월 위기 지역 지정이 2년 연장됐다.

시는 그동안 목포 조선희망센터 운영 등 14개 사업에 141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경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조선산업 다각화 및 대체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왔다.


이번에 확보된 목적예비비는 목포 세라믹부품 소재 기업 사업화 지원 10억 원, 평화광장 구조개선 8억 6000만 원, 용해2지구∼백련 펌프장 하수관로 정비 5억 원, 상동·이로동 합류식 하수관거 정비 3억 5000만 원, 목포 사범학교 본관 시설물 개선사업 1억 원 등이다.


세라믹부품 소재 기업 사업화 지원은 첨단세라믹의 소재·부품 국산화와 제조혁신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부가 성장동력산업 육성이 기대된다.

평화광장 구조개선사업은 서남권 최대 도심 속 친수공간인 평화광장 공간을 재창조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경기 활성을 위한 사업이다.


또, 용해2지구∼백련 펌프장 하수관로 정비 및 상동·이로동 합류식 하수관거 정비 사업은 지역의 생활 인프라 정비를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여 해양관광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목적예비비 지원이 최근 개통한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더불어 우리 시 경제회복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신규·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더 많은 정부 지원을 끌어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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