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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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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직장인, 지역주민 등 참가 … 넥타이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5㎞ 코스 달려 ‘힘 모아 경제위기 극복’ 올해 주제로 정해 … 출발 앞서 참가자 전원 희망메시지 외쳐

‘제17회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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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경제위기 극복 위해 함께 달린다!


‘제17회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가 이달 27일 개최된다.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G밸리를 이끌어가는 직장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고 경제적 난관을 타개하기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넥타이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2003년 처음 시작된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는 기업가, 직장인, 지역 주민 등이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를 달리는 이색 행사다.


올해는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자는 의미로 ‘경제 극일, 함께라면 해낼 수 있습니다!’를 대회 슬로건으로 정했다.

대회는 구로3동 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에서 출발해 남구로역, 구청 사거리, 대림역을 지나 에이스트윈타워에 도착하는 5㎞ 코스로 진행된다.


레이스는 오전 10시30분 시작되며 2시간 전부터 번호표 배부, 축하공연, 개회선언, 준비운동 등이 진행된다. 출발에 앞서 참가자들은 경제위기 극복을 바라는 희망 메시지가 담긴 모자를 쓰고 다함께 구호를 외치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시상은 순위에 따라 개인상과 단체상을 수여하며 G밸리의 특성을 살린 특별상도 선정한다. 자사의 우수성을 홍보한 ‘기업인상’, 넥타이를 보기좋게 활용한 ‘맵시으뜸상’, CEO와 근로자가 함께 완주한 ‘노사화합상’, 지역사회를 특색있게 알린 ‘지역사회 모범일꾼상’, 그 외 이색적인 이벤트로 시선을 집중시킨 ‘이벤트상’을 시상한다.


행사장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팬사인회, 타투·페이스 페인팅, 선도문화진흥회의 약손 마사지 등 대회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전문가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사회적경제 홍보 부스 등도 운영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2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gurorun.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대회 당일 반드시 넥타이를 지참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가 주관하고 (사)한국마라톤협회가 진행, 구로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직장 상사와 동료, 이웃이 함께 달리며 건강도 챙기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구로구청 지역경제과 860-285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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