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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도 패션 PB 선보였다…PB 강화하는 홈쇼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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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도 패션 PB 선보였다…PB 강화하는 홈쇼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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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홈쇼핑 업계가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급화한 자체브랜드(PB) 패션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K스토아는 창립 이후 최초 패션 자체상표(PB)인 '헬렌카렌'을 이달 22일 처음으로 선보인다. 헬렌카렌은 '편안하고 심플하면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이라는 모토와 '모든 세대, 누구나 공감하는 아름다움'이라는 콘셉트의 브랜드다.

이날 오전 SK스토아 대표 쇼호스트인 김상희, 김하나가 헬렌카렌 가을·겨울 신상 론칭 특별전을 열고 클래식 수트 '타임리스 수트 셋업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셔츠처럼 편안하고 니트처럼 포근한 '모크넥 티블라우스'도 선보인다. 이달 16일부터 모바일 앱과 온라인몰(PC몰)을 통해 사전 주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홈쇼핑들은 PB 패션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닫고 관련 라인업 확대에 골몰 중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패션 PB '엣지(A+G)'의 가을·겨울 시즌 상품 수를 전년 동기 대비 2배 늘리는 한편, 잡화 라인을 처음 선보이며 토털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롯데홈쇼핑 역시 지난달 PB 패션 'LBL'의 가을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급화에 나섰다. 세계적인 남성 명품 패션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캐시미어, 유럽산 명품 캐시미어 및 퍼 브랜드 '만조니24'의 천연 모피 등 기존 홈쇼핑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최상급의 소재를 적용한 것.

현대홈쇼핑도 패션 PB 밀라노스토리·라씨엔토를 앞세워 올 하반기 패션 브랜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즌 패션 PB들의 상품 라인을 확대하고 방송 편성을 강화, 주문금액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패션 매출에서 34% 수준이었던 단독 브랜드 매출 비중도 올해 50%까지 높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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