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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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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에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바지락 캐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지난해 열린 여수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에서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바지락 캐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 (사진=여수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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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 여수 여자만 갯벌노을 체험행사가 오는 28일과 29일 소라면 장척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의 첫날은 오전 9시 30분 풍어제를 시작으로 당산제, 길놀이가 이어진다.

체험마당에서는 오전 9시부터 대나무 망둥어 낚시를 할 수 있고 오후 1시에는 바지락캐기와 맨손 고기잡이 체험이 시작된다.


간조 시간인 오후 3시부터는 복개도 가족사랑 걷기체험과 보물찾기를 즐길 수 있다.


개막식은 오후 5시 장척마을 주무대에서 열린다. 노을낭만음악회와 여자만 불꽃쇼도 마련됐다.

둘째날 행사는 체험행사와 공연행사로 구성돼 있다.


체험행사는 첫날 행사에 개매기 체험이 추가된다. 개매기 체험은 간조 때 그물에 걸린 생선을 직접 손으로 잡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숭어, 감성돔, 농어가 주 어종이며, 운이 좋으면 민물장어와 대형 노랑가오리도 만날 수 있다. 안전 문제로 고등학생 이상만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를 내면 장갑과 그물망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개매기 체험 참가자의 편의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체험장을 행사장 주무대 앞쪽으로 옮기고 체험비도 5000원으로 대폭 낮췄다.


공연행사는 오후 1시 댄스대회 본선을 시작으로 버스킹 공연, 축하공연, 노을가요제 순으로 진행된다.


여수, 순천 지역 학생이 참여하는 댄스경연대회와 여수시 아마추어 밴드의 버스킹 공연도 마련됐다.


아이들을 위한 갯벌놀이터와 모형등 포토존, 바다음식 체험관, 소원풍등 날리기 등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차린다.


행사장에 가려면 여수시 노선버스 90번과 91번, 순천 노선버스 94번을 타면 된다. 자가용을 이용하는 사람은 행사장 주차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무료 셔틀버스를 추천한다. 셔틀버스는 소라초등학교 사곡분교?행사장, 노을바다펜션?행사장을 40분 간격으로 왕복 운행한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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