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국산 대두·돼지고기 등에 추가관세 면제"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중국이 미국산 대두, 돼지고기 등 일부 농축산물을 추가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할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중국 신화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가 이 같은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 매체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미국의 약속 이행과 진전을 바라며 양국 농업 협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최근 미국과의 갈등 완화를 위한 조치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농약, 윤활유 등 16개 미국산 제품에 대해 지난해 7월부터 부과한 추가관세(25%) 면제 조치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큰 조치"라며 환영했다. 중국은 또한 전날 미국산 대두, 돼지고기 구매 재개를 위한 절차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안에서 망가지게 그냥 둘 순 없어"…'파업 대비' ...
AD
미국도 이에 화답해 다음달 1일로 예정된 대중국 추가관세 부과 시기를 2주 연기하기로 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