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北 대화 제의 고무적…목표는 여전히 비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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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미국 국무부가 12일(현지시간) 북한의 이달 말 대화 재개 제안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히 검증된 비핵화(FFVD)가 목표라는 점을 재확인해 '새 계산법' 요구에는 부정적이라는 점을 내비쳤다.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9일 밤 최성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북핵 실무 협상 재개 용의를 밝힌 것에 대한 질문에 "협상에 복귀하고 싶다는 고무적인 신호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이 대화 제의 몇시간 후 단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대해선 "우리는 북한에게 미사일 발사와 같은 도발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면서 "우리의 목표는 여전히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라고 강조했다.


북한 측이 '새 계산법'을 요구하건 것에 대해선 "관련 성명을 보지 못했다"면서도 "나는 그저 우리의 목표는 변하지 않았으며 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겠다"면서 "비핵화된 북한을 위해 우리는 북한과 협상하고 대화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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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매파'인 존 볼턴 전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경질이 북핵 협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냐는 질문에는 "NSC나 백악관에 물어 보라"며 즉답을 피했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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