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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으로 외벽 떨어지고 나무 쓰러져 … 학교 432곳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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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든 7일 대전 동구 대전보건대 기숙사 외벽에 설치된 드라이비트가 바람이 떨어져 나가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든 7일 대전 동구 대전보건대 기숙사 외벽에 설치된 드라이비트가 바람이 떨어져 나가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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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지난 6~7일 한반도를 강타한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전국 432개 학교에서 시설 피해가 발생했지만 학교 관련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교육부가 11일 밝혔다.


교육부가 전날까지 집계한 결과, 링링으로 피해를 본 학교는 유치원 12곳과 초등학교 210곳, 중학교 93곳, 고등학교 107곳, 특수학교 4곳, 대학교 6곳 등 모두 447곳으로 나타났다. 학교가 아닌 교육 관련기관 15곳의 피해도 포함됐다.

다만, 이들 피해시설 가운데 구조 안전성 자체가 우려되는 곳은 없었고, 전체 피해의 95.6%인 413곳의 피해가 외벽 마감재나 지붕재가 일부 떨어지는 수준이었다.


나무가 넘어지거나 담장이 무너진 학교가 29곳, 지붕이나 벽에서 물이 새는 학교가 5곳 있었다.


교육부는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 소요액은 산정중"이라면서 "교육시설재난공제회 복구비 지급을 위해 248개교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했고 소액 복구비도 선지급됐다"고 전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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