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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초대형방사포 또다시 시험" 김정은 현지지도(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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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사격목적에 완전히 부합" 만족감
"무기체계 다음 단계 방향 뚜렷이 결정"
"연발시험만 진행하면 될 것" 추가 발사 시사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53분경, 오전 7시 12분경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로 탐지됐다.
    사진은 지난 7월 26일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표적을 향해 비행하는 모습.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53분경, 오전 7시 12분경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한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30㎞로 탐지됐다. 사진은 지난 7월 26일 '북한판 에이태킴스'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표적을 향해 비행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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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을 또다시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통신은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초대형방사포의 전투전개시간을 측정해보시며 이번 시험사격에서 확증할 지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요해하시였다"면서 두차례에 걸쳐 시험사격이 진행되였다"고 밝혔다.

이어 "또다시 진행된 초대형방사포시험사격은 시험사격목적에 완전부합되였으며 무기체계완성의 다음단계방향을 뚜렷이 결정짓는 계기가 되였다"고 했다.


시험을 지도한 김 위원장은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는 전투운영상측면과 비행궤도특성, 정확도와 정밀유도기능이 최종검증되였다"평가하고 "앞으로 방사포의 위력상 가장 뚜렷한 특징으로 되는 연발사격시험만 진행하면 될 것"이라면서 추가 발사를 시사했다.


통신은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초대형방사포를 비롯한 우리 식 전술유도무기들의 생산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국방과학분야의 최첨단설정목표들을 계속 줄기차게 점령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당면한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위원장이 "우리 식 초대형방사포무기체계개발사업에서 연속적이며 기록적인 성공을 안아오고있는 국방과학연구부문의 지도간부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열렬한 애국심과 당에 대한 충성심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주시였다"고 통신은 전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6시 53분경, 오전 7시 12분경 북한이 평안남도 개천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쏜 건 지난달 24일 함경남도에서 동해상으로 '초대형 방사포'(단거리 탄도 미사일급)'를 발사한 지 17일 만이다. 올해 전체로 범위를 넓히면 벌써 10번째 발사에 해당한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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