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국회가 수소경제 활성화 확실히 도와달라"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 축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국회가 수소경제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수소경제 활성화를 확실히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이날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수소경제를 활성화하려면 민간 자본이 활발히 투입돼야 하고, 그러자면 근거법의 확보가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회 수소충전소는 양재와 상암에 이어 서울에서는 세번째, 전국에서는 29번째다. 이 총리는 수소충전소 설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현대차에 감사의 뜻을 전한 후 "정부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계, 국회, 지자체와 협력해왔다"면서 "국회 수소충전소는 그런 협력의 첫 결실"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올해 수소승용차가 지난해보다 6배 많은 6000대 이상 보급된다"면서 "올해는 수소경제를 본격 시동한 해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10월이면 광화문의 경찰버스 2대가 수소버스로 바뀐다는 점을 언급하며 "공회전으로 미세먼지를 내뿜던 경찰버스가 수소버스로 대체되면, 미세먼지를 오히려 정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게 되면 수소경제시대의 도래를 훨씬 더 가깝게 실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이 총리는 "수소 생산과 활용을 잇기 위해서는 충전소가 확산돼야 한다"며 "입지규제 완화 뿐 아니라 수소충전소를 지원할 다른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