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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조국보다 민생이 우선" 야권투쟁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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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민주평화당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추진하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해임건의안 등 야권 투쟁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조 장관의 임명 강행은 잘못된 것이지만, 장관 하나를 두고 한 달이 넘도록 국론이 분열돼 있는 것은 분명히 비정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중요한 것은 국민을 살리는 민생"이라면서 "조국보다 민생이 우선이라는 것이 민주평화당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도 "야당들의 조 장관 해임 건의안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조 장관의 임명강행은 유감스럽지만 조국보다 민생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더 이상 검찰 수사에 왈가왈부해선 안된다"면서 "검찰은 엄청수사를 통해 조 장관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민주평화당은 민생챙기기 우선과제로 소상공인기본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정 대표는 "연초 소상공인연합회 창립 기념행사에, 5당 대표가 모두 참석해 소상공인기본법을 모두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올해 안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도 조 장관에 대한 야권투쟁에 동참하지 않을 예정이다.

유성엽 대안정치연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제 조국은 검찰에 맡기고 국회는 본연의 업무로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잘못된 위선자 하나를 잡는 것보다 청년 일자리를 챙기고, 자영업자의 숨통을 틔워주는 것이 국회의 할 일"이라면서 "대안정치연대는 정쟁보다 민생을 택하겠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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