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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빠른 북진에도 8일까지 강풍 예상…"각별한 유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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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빠른 북진에도 8일까지 강풍 예상…"각별한 유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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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13호 태풍 '링링'이 빠른 속도로 북진하며 해주 인근을 지나고 있으나 수도권 등에 여전히 강풍이 부는 등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상청 등은 8일 새벽까지 전국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며 각별한 유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현재 태풍 '링링'은 중형 태풍으로 북위 38.0도 동경 125.5도, 황해도 해주 서쪽 약 20km 부근에 육상했다. 시속 49km 북진 중이다.

오후 4시 기준 서울을 비롯해 세종, 인천, 충북(증평, 음성, 진천, 청주), 충남(당진, 홍성, 보령, 서산, 태안, 예산, 청양, 아산, 공주, 천안), 서해5도, 경기도, 서해중부전해상 등에 태풍경보가, 대전, 충남(서천, 계룡, 부여, 금산, 논산) 등에 강풍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국 곳곳에 기상특보가 발효돼 있다.


일 최대 순간풍속(7일 오후 12시에서 3시 사이 기록, 단위 m/s(km/h))은 북격렬비도(태안) 49.3(177.5) 왕산(인천) 38.5(138.6) 남방(양주) 34.1(122.8) 마포 30.1(108.4) 등으로 여전히 거센 바람이 불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링링'의 영향이 8일 새벽까지 이어지며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며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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