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차례상 채울 음식도 당일배송으로"

[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G마켓과 옥션이 추석 차례상과 상차림에 필요한 식품류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당일배송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G마켓, 옥션에서 운영하는 당일배송관은 주소지를 한 번만 등록해두면 인근의 마트에서 상품을 당일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제수를 위한 상차림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며 9월 현재 쌀, 축산, 생수, 계란, 시즌과일 순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G마켓에서는 홈플러스·GS프레시·롯데슈퍼, 옥션에서는 홈플러스 상품들을 제공한다.

G마켓 당일배송관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매일 15% 즉시할인 (당일배송 전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매일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GS프레시·롯데슈퍼 3사 상품들이 모두 입점해 있어 다양한 상품군과 폭넓은 배송지 선택이 가능하다. 옥션은 이달 9일부터 11일까지 홈플러스 추석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베이코리아의 멤버십제 '스마일클럽' 회원이라면 9월 한 달간 매일 G마켓·옥션 당일배송 500원 할인 쿠폰 총 5장을 추가로 받아 필요한 상품을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김현준 이베이코리아 플랫폼사업팀 팀장은 "추석 상차림에 필요한 신선·가공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마트 상품을 싸고 빠르게 구매할 기회이니 만큼 많은 고객의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