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에 출연한 배우 김래원(39)과 공효진(38)이 서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5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래원은 "정말 오랜만에 공효진 씨와 로맨스 호흡을 하게 돼 기대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공효진 씨랑 연기하고 싶다고 의견을 밝힐 정도로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공효진 씨가 떠올랐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했다. 극 중에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공효진은 "'아기 배우'일 때 김래원 씨와 호흡하다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며 "그간 래원 씨랑 연기하고 싶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 호흡하게 돼 기뻤다"고 밝혔다.
앞서 김래원과 공효진은 2003년 방영한 SBS '눈사람' 이후 16년 만에 다시 만났다.
한편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미련을 못 버린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렸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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