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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안전대책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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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철 서장이 진도파출소를 방문해 서망항 내 정박 중인 어선 홋줄 고정 상태를 살펴보고 계류시설, 해상 구조반 컨테이너 시설물에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경)

채광철 서장이 진도파출소를 방문해 서망항 내 정박 중인 어선 홋줄 고정 상태를 살펴보고 계류시설, 해상 구조반 컨테이너 시설물에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목포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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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경찰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항해 북상함에 따라 5일 3층 회의실에서 상황 대책회의를 열고 태풍 대응 대비 단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링링’은 현재 오키나와 서남서쪽 해상에서 세력을 키우며 북상 중이다.

또 ‘링링’은 점차 이동 속도가 빨라져 오는 6일 오전부터 제주 먼바다를 시작으로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해 태풍 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이에 채광철 서장은 진도파출소를 방문해 서망항 내 정박 중인 어선 홋줄 고정 상태를 살펴보고 이어 계류시설, 해상 구조반 컨테이너 시설물에 안전점검을 하고 근무 경찰관들에게 “태풍 대비에 최선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목포와 멀리 떨어진 흑산파출소와 가거도 출장소 근무자에게 “선박안전관리와 방파제, 해안가, 갯바위 연안 안전 취약개소 순찰과 낚시객, 레저 활동자 등에 대한 관리”를 주문했다.

채광철 목포해경서장은 “‘링링’이 한반도를 통과함에 따라 전 직원은 근무를 강화하겠다”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상황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현재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초속 39m의 약한 소형 태풍으로 시속 140㎞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한편, 목포해경은 관내 파출소 전광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안전수칙 홍보와 항·포구 위험구역 27개소 중심 순찰 강화, 서·남해안 항행 중인 선박을 대상으로 태풍 피항 방송을 지속해서 실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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