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본지 주최로 열린 2019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본부 대표가 혁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지난 4월 본지 주최로 열린 2019 아시아미래기업포럼에서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본부 대표가 혁신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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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여가ㆍ숙박 온라인 중개서비스업체 야놀자가 인도 IT기업 이지테크노시스(eZee Technosys)를 인수했다. 호텔 관리 소프트웨어나 예약엔진 등을 개발하는 회사로 전 세계 각지에 1만3000여 고객사를 둔 곳이다. 야놀자는 여가ㆍ숙박분야 국내 1위 플랫폼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사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4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야놀자는 최근 이지테크노시스 인수협상을 끝내고 금명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인수금액 등 구체적인 계약내용에 대해선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지테크노시스는 호텔에 투숙하려는 고객이 사전 예약단계부터 실제 호텔을 찾아 각종 연계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 전반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곳이다. 회사 홈페이지를 보면 2005년 인도에서 설립돼 전 세계 160여개 국가에서 200곳 이상 협력사를 두고 있다. 클라우드에 기반한 호텔 관리시스템 개발업체로는 전 세계에서도 선두권업체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야놀자는 최근 호텔ㆍ레스토랑 예약플랫폼 데일리호텔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세를 확장하고 나섰다. 초기 중저가 숙박에서 레저ㆍ액티비티, 호텔, 레스토랑 등 여가분야와 관련해 전방위적 서비스를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동남아 호텔체인 및 예약플랫폼 젠룸스에 인수조건부로 1500만달러를 투자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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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ㆍ숙박분야 국내 최대 온라인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십수년간 쌓은 오프라인 분야 노하우를 토대로 전통적인 여가ㆍ숙박산업에 첨단 IT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도 활발하다.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는 한편 국내외 여가ㆍ숙박분야 B2B사업 네트워크를 단단히 다져나가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6월 싱가포르 투자청과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부킹홀딩스로부터 1억8000만달러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것 역시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글로벌 사업확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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