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나서는 아시아드라마"..亞 최대 드라마국제회의 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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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아시아권 드라마 전문 국제회의로는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가 4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페육관광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각국 제작현장을 이끄는 작가, 제작자가 모여 아시아권 드라마의 발전방향을 논하고 공동제작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올해는 '아시아 드라마, 더 넓은 세계로(Beyond Asia to the World)'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10개 국가의 인기 드라마를 만든 각계 전문가 200여명이 참여키로 했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드라마 스크리닝과 개별 비즈니스 미팅, 작가ㆍ제작자 교류회 등 전문가가 참여하는 부대행사가 열린다. 최신 일본 드라마를 시작으로 태국, 루마니아 등 해외 인기 작품을 접할 수 있다. 이튿날 열리는 컨퍼런스 본회의에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의 제작자 오승준 프로듀서, 누마타 미치쯔구 일본 TV방송제작사연맹 이사, 유 샤오강 중국드라마제작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가해 최근 현안을 짚어본다.


작가 세션에서는 중국 내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향밀침침신여상'의 장연양 작가, 국내서도 리메이크된 일본 드라마 '리갈하이' 원작자 고사와 료타 작가가 발표자로 나선다. 한국 작가로는 '스카이캐슬'의 유현미 작가가 발표를 맡았다.

올해 행사에는 아시아권 콘텐츠의 거점 역할을 하는 한국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는 넷플릭스가 후원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오리지널 시리즈 '유성화원'의 제작자 엔지 체이와 '수호자'의 오누 구베나탐 총괄프로듀셔가 발표를 맡았다. 시청자가 참여하는 콘텐츠로 인기를 끈 '블랙미러:밴더스내치'의 제작자 러셀 맥린은 스페셜세션 연사로 나선다. 로버트 로이 아태지역 콘텐츠 총괄부사장이 개막식 기조연설을 맡았다. 사흘째인 6일에는 인천 드라마 촬영후보지 팸투어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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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락 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올해 컨퍼런스는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전문가의 시각으로 아시아 드라마의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라며 "각국 현장을 이끄는 창작자간 교류와 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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