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청문과 무관한 질문…성희롱·성차별적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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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이 미혼인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게 인사청문회에서 '출산 의무' 언급한 것에 대해 “과연 막말정당 한국당의 5선 의원다운 발언”이라며 “조 후보자에게 성차별 발언을 쏟아낸 정 의원은 즉각 사과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축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인사청문회는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 도덕성을 검증하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후보자가 여성이란 이유로 결혼과 출산을 운운했다”며 “인사청문과 무관한 질문으로 후보자를 공격하는 것은 명백한 성희롱·성차별적 행위이자 인권침해 행위로 비판받아 마땅한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대대변인은 “정 의원의 문제 발언은 여성을 ‘출산의 도구’로 생각하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며 시대에 뒤쳐진 성 인식을 자명하게 드러낸 것으로 성인지 감수성이 낙제임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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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원내대변인은 “후보자가 여성이란 이유로 결혼, 출산을 언급하는 정 의원은 국회의원으로서 자격 부족이며 국민의 지탄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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