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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9兆 캐나다 시장에 1호점 닻 내린다…K뷰티 트렌드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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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대형 쇼핑몰 요크데일센터 입점

사진=이니스프리 캐나다 인스타그램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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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9조원 규모 캐나다 화장품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화시픽와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매장은 약 226m2 규모로 쇼핑객들이 자유롭게 제품을 테스트하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1호점은 토론토 복합쇼핑몰 요크데일 쇼핑센터에 자리잡았다. 약 250여개 브랜드가 입점돼 있는 요크데일 쇼핑센터는 캐나다 현지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다. 연간 방문객은 1800만명에 달한다. 2016년에는 캐나다 내 최대 면적당 매출을 기록한 쇼핑몰로도 이름을 올렸다.


이니스프리 캐나다 1호점 전경. 사진=이니스프리

이니스프리 캐나다 1호점 전경. 사진=이니스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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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캐나다 화장품 시장은 2018년 기준 총 81억4100만달러(한화 약 9조8611억원)로 추산된다. 이 중 스킨케어 시장 규모는 17억6500만달러에 달한다. 전체 시장 규모는 2019년 82억3500만달러, 2020년 83억3700만달러, 2021년 84억4300만달러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니스프리 측은 캐나다 1호점에서 K뷰티 트렌드를 알리는 큐레이션 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공병수거 캠페인, 대형 스크린으로 제주 자연을 감상할 수 있는 제주 라운지 등도 운영한다. 특히 제주 라운지에서는 정기 이벤트나 워크숍도 진행한다는 구상. 이번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캐나다 명소를 담은 한정판 세트와 이니스프리 대표 상품을 담은 제주 헤리티지 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2017년 미국 진출 후 7개 매장을 확보한 상태다.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일본, 호주 등 14개국에서 총 1560여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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