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옵토팩, 아이에이로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아이윈플러스 이 상승세다. 최대주주가 변경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옵토팩은 2일 오전 9시25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6.03%(850원) 오른 1만4950원을 기록했다.

옵토팩은 지난달 30일 최대주주가 김덕훈 외 1명에서 아이에이 투자조합 1호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17.72%이며, 아이에이는 아이에이 투자조합 1호의 최다출자자다.

아이에이와 옵토팩 양사는 지난 3월부터 자율주행 기술 관련 전략적 사업 협력을 진행해 왔다. 아이에이는 옵토팩의 차량용 이미지센서 패키징 기술을 도입해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옵토팩은 자율주행을 포함한 자동차 제품군을 공동 개발함과 동시에 아이에이의 기존 영업망을 활용해 관련 매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3일 열리는 옵토팩 임시주총에서는 아이에이의 김동진 회장과 조성우 부회장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