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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주거취약 가구 전수조사... 731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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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월 지하·고시원 등 총 2586가구 … 공적 자원·민간 후원금으로 ‘고독사 막는다’

강남구, 주거취약 가구 전수조사... 731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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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주거상태가 취약한 지역내 2586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마치고, 도움이 필요한 731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구는 지난 3개월간 통·반장들을 통해 주거취약 거주자 9001가구 중 조사 거부자 등을 제외한 2586가구의 생활실태를 방문 조사, 복지담당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96가구에 맞춤형기초생활보장제도·긴급지원·임대주택신청 등 공적자원을, 235가구에 의료비·쌀·밑반찬 등 3000만원 상당의 민간 후원을 지원했다.

고시원, 아파트, 임대건물 등 취약시설 관리자와의 업무협약도 추진한다.


구는 관리자들이 위기가구 상시신고 시스템인 ‘카카오톡플러스 강남 좋은 이웃’을 친구로 추가하도록 해 임대료 체납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 발생 시 신고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9월에는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맺고 GS25 편의점 118곳을 ‘이웃지킴이’ 거점 업소로 지정한 바 있다.

심미례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내 1만 가구 이상의 생활실태를 상시 관리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관리를 강화, 후원을 통한 물품 지원도 적극 실시해 품격 강남에 맞는 최적 복지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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