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조달청은 2일~6일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수요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건설공사’ 등 51건에 446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입찰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요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건립건축 공사’ 등 46건(전체의 90%)을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한다.
이를 통해 조달청은 공사대금 기준 1161억 원 상당(전체의 26%)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중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공사는 34건에 369억 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인천 2072억 원, 경기도 1151억 원, 부산 519억 원 순으로 많고 이밖에 지역에선 총 723억 원이 발주된다.
이중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1공구 건설공사(1925억 원 상당)’는 일괄입찰, ‘팔당대교~와부 도로건설공사(621억 원 상당)’ 등 2건은 종합심사낙찰제, ‘성남글로벌 ICT융합 플래닛 건립건축 공사(351억 원 상당)’는 종합평가낙찰제로 입찰이 진행된다.
이를 제외한 나머지 공사는 적격심사(1065억 원)와 수의계약(2억 원)으로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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