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자원봉사센터-광주도시철도공사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소장 임형순)는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와 29일 자원봉사를 통한 마음건강문제 해결 및 안전점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웃주민이 서로의 마음건강 문제를 살펴보고 소통을 통해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역사 공간사용(농성역)에 관련된 사항, 기타 협의에 의해 자원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도움이 되는 사항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중고등학교 및 일반시민들 대상으로 마음건강 문제의 점검과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서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편견 해소와 주민들의 마음건강을 자원봉사자가 점검하고 문제를 발견해 마음이 안전하고 안녕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회의 다양한 문제해결을 위한 자원봉사의 영역확대의 출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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