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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내년 예산안 3370억 원…국회세종의사당 설계비 등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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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내년 세종신도시 건설예산(이하 예산안)으로 3370억 원을 편성해 내달 3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예산안은 도시건축박물관 및 국회세종의사당 설계비 등을 반영해 올해(2829억 원)보다 541억 원 증액됐다.

도시건축박물관은 국립박물관단지 1구역 내 1만7050㎥에 조성되며 2023년 어린이박물관에 이어 이듬해 개관을 예정하고 있다. 행복청이 예산안에 반영한 도시건축박물관 설계비 예산은 기본설계비의 50%인 8.5억 원이다.


국회세종의사당 기본 설계비 10억 원도 예산안에 추가 반영됐다. 이는 올해 기본 설계비 10억 원 반영에 이어 잔여 기본 설계비가 반영된 것으로 행복청은 국회의 사업계획 결정에 따라 설계를 추진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예산안에는 집현리(4-2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6000만 원), 평생교육원(5000만 원) 기본설계 착수비와 광역도로 건설사업비(1115억 원) 등 신규 사업과 행복도시~공주(3구간·6억 원), ‘세종신도시~조치원(349억 원)’, ‘오송~청주(2구간·102억 원)’, ‘행복도시~부강역(109억 원)’, ‘외삼~대전유성복합터미널(80억 원)’, ‘조치원 우회(3억 원)’, ‘회덕IC(64억 원)’ 등 연결도로 사업의 연차별 소요예산 총 713억 원이 반영됐다.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광역복지지원센터, 문화공연시설 사업비는 875억 원의 예산이 편성·반영됐다.


행복청 관계자는 “2030년까지 세종신도시가 차질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내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서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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