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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초록뱀, 3분기 큰 폭 실적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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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초록뱀미디어 에 대해 3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2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40원은 유지했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초록뱀의 매출액은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수주 기반의 산업과 매출 인식이 비슷해 2분기에 방영한 작품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3분기에는 2개의 작품이 반영돼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신입사관 구해령'과 '엑스가리온'이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 7일부터 방영된 신입사관 구해령은 평균 약 5% 안팎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무난한 작품으로 자리잡았다"며 "높은 시청률은 아니지만 방송국과 OTT 회사 양쪽으로부터 매출액이 창출돼 기존 작품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촬물 엑스가리온은 콘텐츠 제작비용을 전부 초록뱀에서 부담했으며 매출액은 완구 판매를 통해 반영될 전망"이라며 "제작은 2분기에 완료됐기 때문에 비용 반영은 이미 종료됐으며 3분기부터는 완구 판매액의 일부를 손오공으로부터 러닝개런티 형식으로 수취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하나금투는 3분기 초록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09억원과 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4% 증가며 영업익은 흑자전환이다. 그는 "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큰 기업이지만 사업 다각화 및 작품수 확대를 통하여 실적 변동성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축소시킬 것으로 예상돼 투자하기에 용이한 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초록뱀은 지난 2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방탄소년단(BTS)의 세계관을 담은 시즌제 드라마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초록뱀과 빅히트엔터가 공동으로 사전 제작한다. 초록뱀은 제작 외 직접 투자에도 참여해 해외 수출 판매, PPL(간접광고) 등으로부터 발생한 수익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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