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전남 장성군은 추석연휴를 앞둔 내달 12일까지 지역 우수 농특산물 공공구매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군은 육군 최대 교육기관인 상무대와 관내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농어촌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성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제철과일과 가공식품, 전통주 등 총 20여종의 품목이 마련됐다.
장성공동브랜드상품인 365생, 365품과 남도미향, 도지사품질인증상품 등 고품질의 농특산물들이 엄선됐으며 장성군농산물가공센터운영법인인 장성예찬과 장성천연조미료사업단, 농협연합사업단을 비롯해 다수의 마을기업들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군은 상무대와 상무아파트, 장성호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남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추석명절 선물용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열고 공동판매도 진행한다.
남면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내달 12일까지, 장성호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는 내달 7~8일, 상무아파트 팜밀리 마켓은 오는 30일 행사를 진행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의 농특산물과 공공기관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공공(공동)구매를 추진하게 됐다”며 “청정한 장성에서 키운 고품질의 농특산물들을 올해 추석 선물로 적극 추천하니,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