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29일 경술 국치일 '조기' 게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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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9일 경술 국치일에 조기를 게양한다. 또 각 학교와 산하기관에도 조기 게양을 독려하기로 했다.


경술 국치일은 1910년 8월 일본의 강압 아래 대한제국의 통치권을 일본에 넘기는 치욕적인 날이다. 1910년 8월22일 대한제국의 내각 총리대신 이완용과 일본의 조선통감 데라우치(寺內正毅) 사이에 조인되고, 8월29일 공포됐다.

김광옥 경기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3ㆍ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에 경술 국치일은 그 어느 해보다 역사적 의미가 크다"면서 "광복의 기쁨을 기억하는 것만큼, 아픈 역사를 명확히 인식하고 근현대 역사를 제대로 아는 것이 미래와 평화를 지향하는 역사의 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과장은 특히 "경기교육청은 도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주권을 빼앗겼던 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현재와 미래 역사를 만드는 주인공임을 인식하는데 조기 게양의 의미가 있다고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경기교육청은 본청 조기 게양 외에도 ▲찬 죽 먹기 ▲내가 생각하는'한 줄 역사'쓰기 ▲경술 국치일을 알리는 게시물 설치 코너 등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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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죽 먹기는 선조들이 경술 국치일에 찬 음식을 먹으며 그 날의 치욕을 잊지 말자고 한 데서 착안한 행사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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