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잔디 재배 활성화 간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최근 월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9개 읍·면 잔디 재배자 및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잔디산업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잔디 재배 관련 동향을 비롯해 내년도 보조사업, 잔디 생산자 단체 구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잔디 불법소각으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예지물 적치 공간 확보 등 위탁처리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은 임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잔디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잔디 재배자들과의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해 현장 맞춤형 잔디 육성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은하 기자 najubongsa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