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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급변하는 도시경관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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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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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는 급변하는 도시경관을 사진 기록물로 남기는 ‘광주광역시 도시경관 기록 및 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광주의 과거 모습을 수집하고 드론 등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으로 현재 경관을 기록하며 아카이브를 구축해 시민과 공유하는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시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첫 단계는 기획·연구단계로, 경관기록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무등산, 영산강, 황룡강 등 자연경관과 문화재, 학교, 건축물, 시가지 등 도시 전반 등 기록 대상을 선정하게 된다.


또 촬영방법과 기록물 활용 및 관리계획 등을 설정할 예정이다.

두번째 단계에서는 주요 경관을 촬영한 후 사진 선별과 보정, 기록물 활용을 위한 설명과 자료 첨부, 옛 사진 수집 등 광주의 다양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기록한다.


세번째 단계에서는 기록물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구축된 기록물은 경관계획 수립, 도시경관 관리 및 홍보, 경관기록 장소의 관광 자원화 등 각종 시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광주의 자연·역사·문화 등 경관 변천을 기록해 경관 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김남균 시 도시계획과장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광주의 경관기록물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정책 수립과 경관 관리를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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