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시가 '서울미래유산'의 하반기 수리와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1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최대 1500만까지 지원되는 미래유산 수리비와 홍보물 제작 지원 신청을 다음 달까지 받는다. 방문 또는 우편 접수만 이뤄진다.
'서울 미래유산'은 시민이 함께 만들어온 공통의 기억과 감성을 지닌 근ㆍ현대 서울의 유산을 뜻한다. 시는 현재까지 총 461개의 유ㆍ무형 유산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15곳의 미래유산을 선정해 소규모 수리 및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또 24곳의 미래유산에 대한 홍보물을 만들어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고장난 4·19혁명기념도서관의 고장난 전기·보일러가 교체됐고, 아동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남산원 외벽에 단열공사가 시행됐다.
올 하반기 수리는 담장 보수ㆍ도색, 지붕 방수ㆍ수리, 인테리어 공사 등을 지원한다. 홍보물은 일러스트 엽서, 리플릿, 설명 동판 등을 제작 지원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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