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초대형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 출시

방대한 오픈 필드로 몰입감 극대화…다양한 길드 콘텐츠도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13일 초대형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 클래식'을 정식 출시했다.

테라 클래식은 2011년 출시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PC 온라인 게임사에 한 획을 그은 '테라'의 모바일 후속작이다.

출시에 앞서 지난달 18일부터 진행된 사전예약에는 20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테라 클래식은 전 세계 2500만 이용자가 경험한 글로벌 대표 지식재산권(IP) 테라의 핵심 콘텐츠를 이식한 모바일 게임이다.

PC MMORPG를 연상케 하는 방대한 오픈 필드로 몰입감을 극대화했고, 전투의 묘미를 살리는 압도적 규모의 길드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여 재미를 한층 더했다.

테라의 대표 캐릭터 '엘린'과 '휴먼', '하이엘프' 등 주요 종족을 테라 클래식만의 감성을 담은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또 '케스타닉'을 플레이어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테라 클래식 출시를 기념해 7일간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달성하면 '무기 스킨', '희귀 펫', '레드 다이아(게임 재화)' 등을 지급한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