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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델루나' 박유나, 볼펜 계기로 인연 시작…이태선과 환생 연인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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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호텔 델루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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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석환 인턴기자] 박유나가 이태선과의 인연을 현생에서도 이어갔다.


1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는 이미라(박유나 분)가 박형사(이태선 분)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고신(서이숙 분)은 박형사에게 "이거 잃어버리면 장가 못 간다. 평생 절대 영원히 연애 한 번 못해볼 거다. 절대로 잃어버리지 마라"라고 당부하며 하트 모양의 볼펜을 선물했다.


택시를 탄 이미라는 자신이 탑승한 택시의 전 손님인 연우와 마주쳤고, 이때 이미라는 택시에서 하차해 박형사가 흘린 볼펜을 주워준 뒤 치마에 볼펜 자국이 생겼다고 말했다.


치마에 남은 볼펜 색상과 연우가 가지고 있던 볼펜 잉크의 색은 달랐다. 그러면서도 이미라는 "변상하세요. 바쁘니까 전화번호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형사는 "이거 되게 중요한 볼펜인데 찾아주셨으니까 보상합니다. 전화번호 주실래요?"라고 답했다.

이미라는 볼펜을 돌려주려다 박형사에게 첫 눈에 반했고, 볼펜을 계기로 인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은 산체스(조현철 분)의 식당에 찾아갈 만큼 가까운 사이로 발전했다.






최석환 인턴기자 ccccsh01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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