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제주·남해 해역 태풍 간접 영향권…전국 대부분 '폭염특보'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레끼마 "제주·전남 등 남부 해안 영향"
"폭염 인한 온열질환 주의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경보·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와 전라남도 등 남해안 지역 해역을 중심으로 강풍주의보와 풍랑특보가 발표됐다.


제9호 태풍 '레끼마'가 중국 상하이 육상에 상륙하면서 일부 국내 해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제주도는 오늘부터 서해안과 남해안은 내일부터 초속 14~18m, 최대순간풍속 20m/s 이상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제주와 흑산도·홍도, 전라남도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고 서해남부남쪽먼바다는 풍랑경보, 남해동부먼바다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태풍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면서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는 무더위가 지속되겠다. 오후 1시 현재 기온은 서울 35.5도, 수원 34.8도, 대전 33.9도, 대구 32.6도, 부산 30.8도를 기록 중이다.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1257명, 사망자는 7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번 무더위는 내일과 모레 비가 예상되면서 지역에 따라 일시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10호 태풍 '크로사' 다음주 일본 쪽으로 북상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강도에 따라 일본 가까이에서 변동성이 커 우리나라 영향여부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25일만에 사의…윤 대통령 재가할 듯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국내이슈

  • "애플, 5월초 아이패드 신제품 선보인다…18개월 만"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첨단사양 빼곡…벤츠 SUV 눈길 끄는 이유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국가 신뢰도 높이는 선진국채클럽 ‘WGBI’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