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동대문구 ‘명예 환경감시관’ 공원 등 지킨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공원 시설 및 환경 점검...14개 동별 5명씩 총 70명 모집 이달부터 활동 시작

‘명예 환경감시관’이 활동할 배봉산 정상부 근린공원

‘명예 환경감시관’이 활동할 배봉산 정상부 근린공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역 공원의 시설 및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가꾸고자 ‘명예 환경감시관’을 운영한다.


‘명예 환경감시관’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지역의 공원을 순찰하며 위험요소 및 이용 불편사항 등을 발굴·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이달 중으로 14개 동별 5명씩 추천을 받아 총 70명을 모집,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명예 환경감시관’은 동대문구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 쉼터인 배봉산근린공원과 중랑천 벚꽃길 일대에서 활동하며, 파손된 시설물이나 위험요소 등을 발굴해 신고한다.


아울러 주민들에게 공원 이용을 안내하고 활동 중에 만난 주민들의 건의사항도 수렴한다.

구는 ‘명예 환경감시관’의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모자와 조끼, 신호봉 등을 지원, 위촉장 및 환경감시관증도 수여한다.


또,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과 같은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구는 ‘명예 환경감시관’ 운영을 통해 지역 시설과 자연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쾌적한 생활환경도 가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빈 공원녹지과장은 “환경감시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공원의 시설물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주민들께서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