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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2019년 2Q 영업익 47억원…전년比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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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878억원…전년比 14.6%↑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코오롱ENP 은 9일 2019년 2분기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액 878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6%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8%, 17.8%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매출액은 9.6%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38.1%, 938.1% 증가했다.


매출액은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대중국 매출이 일부 감소했으나, 유럽 등 글로벌 시장과 국내시장 판매량이 증가하며 역대 상반기 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컴파운드 사업부문의 원가율 상승과 원화 평가절하로 외한차입금 평가손실이 지분법 손익에 반영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소폭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말부터 원료 가격 하락으로 전분기보다 개선됐다. 당기순이익도 자회사인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의 생산효율성이 향상되며 지분법상 손실규모가 축소돼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코오롱플라스틱 관계자는 "세계경제 불확실성 속에 제조업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시장다각화와 자회사 코오롱바스프이노폼의 폴리아세탈(POM) 판매량 증가, 컴파운드 사업의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 의료기기 및 식음료 등 고부가가치 시장개척 등 지속적인 실적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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