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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가족 다치지 않게 어루만져달라" 케빈 나, '입장문' 통해 호소

최종수정 2019.08.07 16:02 기사입력 2019.08.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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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가족 다치지 않게 어루만져달라" 케빈 나, '입장문' 통해 호소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프로골퍼 케빈 나(36·나상욱)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출연 후 불거진 과거 파혼 논란에 대해 "잘못된 사실관계에 근거한 무분별한 비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케빈 나는 7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이 사건에 대해 일절 대응하지 않아 왔지만 잘못된 사실관계가 전해지면서 가족, 친지들이 큰 상처를 받아 입장을 발표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사실혼 파기에 대해서는 "사실혼 파기로 상처받은 상대에 대해서는 미안한 마음을 표한다"면서도 "당시 저와 부모님이 악화한 관계를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즉시 국내에 입국해 상대와 그 부모님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그 자리에 변호사를 대동하고 대화를 녹음하는 상대와 더는 신뢰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사과하고 파혼 의사를 전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상대에게 수억원에 이르는 돈을 지급했다"고 강조했다.


케빈 나는 "오히려 상대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언론에 제보하고 골프대회장에서 시위하는 등으로 제 명예에 심각한 훼손을 입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제가 성적 학대를 했다는 등 저를 사회적으로 매장하기 위한 인신공격에 대해 법원도 큰 금액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완벽하지 못한 사람이라 일에서도 사랑에서도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지만 이제는 남편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아내와 아이들이 허위사실로부터 피해받는 것을 막아야겠다"며 "더는 허위사실로 제 가족과 친지들이 다치지 않도록 어루만져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케빈 나는 지난 6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의 삶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방송 직후 지난 2014년 전 약혼자와 파혼하는 과정서 '성 추문' 의혹으로 소송까지 간 사실이 언급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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