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여파로 6일 중국 증시도 요동쳤다.
이날 중국 증시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6% 하락한 2777.56에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장 초반 3% 이상 낙폭하기도 했디만 중국 정부가 환율방어 조치를 예고하며 오후 들어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했다.
선전종합지수지수는 이날 1.78% 떨어진 1490.30으로 장을 마쳤다. CSI300 역시 1.07% 하락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홍콩에서 오는 14일 환율 방어용 채권인 중앙은행증권 300억위안 어치(약 5조1000억원)를 발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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