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에서 8월 한 달간 록 페스티벌과 맥주축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음악행사가 이어진다.
우선 9일부터 11일까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2019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이 열린다. 더 프레이(The Fray), 위저(Weezer), 장범준, 김종서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를 포함한 총 60여개 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14회째를 맞는 펜타포트는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유망 축제로 선정되는 등 국내 대표 록 페스티벌로 자리 잡고 있다.
10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는 음악과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19 워터밤'이 열린다.
사이먼디, 빈지노, 제시 등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은 물론 파라다이스 시티의 화려한 무대를 배경으로 시원한 물총싸움을 벌이며 추억을 쌓을 수 있다.
24~25일 송도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선 '한·중 국제합창제'가 선보인다.
한국과 중국의 합창단원 1200명이 상호 합창예술 교류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향후 중국과 지속적인 문화교류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송도맥주축제'는 23일부터 30일까지 송도달빛공원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세계맥주와 라이브 콘서트, EDM 파티, 불꽃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송도맥주축제는 올해부터 무료입장으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에게 맥주와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인천 여름 축제는 6~10%까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지역화폐 '인천e음카드'를 이용하면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e음카드를 공식화폐로 지정하고, 행사 현장에서도 인천e음카드의 발급을 지원한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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