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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무역전쟁 전면전 확대…금값 1500달러선 바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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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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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전면전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나타내면서, 원자재 가격도 출렁였다.


5일(현지시간) 미 뉴욕시간 오후 7시36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0.580% 상승한 1485.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13년 5월 이후 6년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값이 1500달러선에 바짝 다가선 것이다.

은값 역시 상승세다. 9월물 은 가격은 0.62% 오른 16.50달러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말에만 해도 14달러대를 기록하던 은값은 이달 들어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은값은 2018년 초 18달러대까지 오른 바 있어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선행지표로 여겨지는 구리값은 오히려 하락했다. 9월물 구리 가격은 2년래 최저치로 하락, 2017년 6월 이후 최저수준인 파운드당 253.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값이 6년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상반되는 모습이다. 금값은 상대적으로 상업, 건설에 사용되는 비중이 적다.


유가도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7%(0.97달러) 하락한 54.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0월물 브렌트유도 장중 3%대 낙폭을 나타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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