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명 발생·가축 7만2361마리 폐사 집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연일 ‘가마솥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지역에서 온열질환자 및 가축 폐사가 속출하고 있다.
2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지난달 21일부터 1일까지 광주·전남에서는 총 7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이 기간 동안 총 1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가축 피해는 없었다.
전남에서는 같은 기간 온열질환자 60명이 발생했으며 가축은 121농가에서 총 7만2361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닭은 37농가·5만8300마리, 오리 21농가·1만2800마리, 돼지 72농가·1261마리다.
어패류 피해는 아직 접수되지 않았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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