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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소방청과 소방공무원 복지증진 업무협약…주거개선·우선채용 등

최종수정 2019.08.01 11:21 기사입력 2019.08.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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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한샘은 지난달 31일 정부세종청사 소방청에서 소방청, 대한소방공제회,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함께 소방공무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식 한샘 사장과 정문호 소방청장, 오대희 소방공제회 상임이사, 오세억 소방동우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방공무원들의 경제적, 정서적 자립 지원과 주거활동 개선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현직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퇴직ㆍ순직 소방공무원 등 전, 현직 소방공무원과 그 직계가족까지 대상으로 하고 있다.


소방공무원의 경우 참사 현장에 그대로 노출되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순직을 인정받지 못해 가족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한샘은 이 같은 점을 반영해 이번 협약 대상에 순직을 인정받지 못한 소방공무원의 가족들도 포함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샘은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샘의 주력 활동인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들을 접목해 여성 소방공무원들의 휴게 공간에 화장대를 설치하거나 남녀 소방공무원 모두의 근무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해주는 근무환경 개선 프로젝트도 이어가기로 했다.

순직 혹은 순직을 인정받지 못하고 숨진 소방공무원들의 가족 중 지원자가 있는 경우 전국의 한샘 직영 매장에서 정직원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우선 채용도 검토하기로 했다. 소방공무원들과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한샘의 모든 제품을 할인하고, 당사자나 자녀가 결혼을 할 경우에는 추가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소방공무원들의 기본 이념이 안전이다. 한샘도 안전한 주거공간 창출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있어 양 기관이 안전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더욱 뜻 깊게 생각된다"며 "국가 지원에 한계가 있는데 한샘과 같은 기업의 관심과 지원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샘의 이번 지원 프로젝트들은 이미 진행중인 사회공헌 활동에서 비롯됐다. 한샘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인 '한울타리' 활동은 약 4년만에 수혜 가구 수가 300가구를 넘어섰다. 또 한부모 가족 여성 가장을 우선채용하고 미혼모 가정에 화장대를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영식 한샘 사장은 "한샘은 한부모 가족의 여성 가장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경제적, 정서적 자립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처럼 한샘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활동을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을 위해 하고자 한다"며 "소방공무원 여러분들과 같이 국민을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왼쪽)과 이영식 한샘 사장

정문호 소방청장(왼쪽)과 이영식 한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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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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