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 강남구에 기부금 1500만원 전달, 장애인 5명에 전동휠체어 5대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지난달 31일 “저소득 장애인의 전동휠체어 구입에 써달라”며 이영술 경일빌딩 대표가 전달한 기부금 1500만원을 장애인 5명에게 전달한다.
이 대표는 2007년부터 환자지원기금 등 서울대병원 강남센터를 통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사업에 함께해 수혜자를 늘릴 예정이다. 구는 2010년부터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매해 1회 무료 건강검진을 추진, 현재까지 250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구는 이외도 7월부터 한국암재활협회와 함께 ‘저소득 여성암환자 재활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암 수술 후 경제적인 이유로 재활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여성 암환자에게 재활치료 의료비 전액을 무상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복지정책과(☎3423-5774)로 문의하면 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저소득 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강남의 품격에 맞는 최적복지를 실현하겠다”며 “무료 의료상담 프로그램과 가임기 남녀 및 세곡동 어르신 무료진료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누구나 행복한 강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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