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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땅속 김장독처럼 '김치+α'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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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땅속 김장독처럼 '김치+α'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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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김치냉장고는 우리나라 식문화의 상징이었다. 외국인들은 한국 가정에 김치만 따로 보관하는 냉장고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곤 했다. 그런데 최근 식생활의 변화로 김치 소비량은 감소하고, 김장을 하는 가정도 줄고 있는 가운데 김치냉장고의 판매량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에서 김치냉장고 판매량이 점점 늘어나 메인 가전으로 거듭나고 있는 추세다.


김치냉장고가 김장철 가전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365일 즐겨 찾는 필수 가전이 됐다. 삼성 김치플러스는 사계절 멀티냉장고를 대표하는 제품이 됐다.

사람들은 더 이상 김치냉장고에 김치만 보관하지 않는다. 육류, 채소, 과일은 물론 쌀과 주류 등 여러 식재료를 보관하는 스마트한 소비자가 늘고 있다. 삼시세끼 김치 반찬이 필수였던 세대에서 바나나, 자몽, 아보카도, 퀴노아, 간편식, 와인을 즐겨먹는 세대로 진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김치냉장고=사계절 식재료 저장고'라는 인식이 자리잡기 시작했다. 김치냉장고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3∼4년간 소비자가 김치냉장고에 김치를 보관하는 비중은 20% 이상 감소한 반면 쌀이나 과일 등 다른 식재료의 보관 비중은 65% 증가했다. 김치냉장고가 소비자들의 사용 패턴을 반영해 한층 강화한 식재료 보관 기능으로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구분 없이 사용하는 메인 가전으로 진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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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폭염과 습기로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철에 식재료를 오랜 기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기도 한다.


삼성전자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김치플러스는 맞춤 보관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가전으로 유명하다. 김치플러스는 다양한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높여 연령, 라이프스타일, 요리 숙련도에 구애받지 않고 각자의 개성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김치플러스는 냉기 보존에 탁월한 초정온 기술로 한겨울 땅 속 온도와 같은 ±0.3도의 미세한 온도 편차를 유지한다. 식재료의 전후면과 상하단 사방에서 냉기를 감싸주고 외부공기를 차단해주는 '메탈쿨링' 기능을 적용한 초정온 기술은 김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재료가 신선하고 아삭한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관하기 까다로운 식재료를 최적의 개별 맞춤 온도로 신선하게 지킬 수 있는 칸칸칸 맞춤 모드도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특별한 포인트. 와이드 상칸은 중간 벽이 없어 다량의 식재료를 박스째 보관할 수 있으며, 중간 칸에는 육류와 생선은 물론 곡류와 장류도 깔끔하게 지킬 수 있다. 하단 칸에는 감자와 바나나 그리고 와인까지 각 재료에 딱 맞는 온도로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다.


특히 온도를 10~15℃로 유지해주는 '감자ㆍ바나나 모드'는 뿌리 채소나 열대과일 등 늘 일정한 온도로 지켜줘야 하는 까다로운 식재료 보관에 제격이다. 김치플러스의 '생생 모드'는 벌레가 생기거나 맛이 변하기 쉬운 곡류와 장류, 그리고 온도에 특히 민감한 와인의 보관 걱정도 간편하게 덜어준다.


항상 냉동 공간이 부족하던 소비자를 위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중하칸 냉동 모드도 갖췄다. 강, 중, 약 3단계로 식재료에 맞게 냉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서랍식 도어로 소분한 냉동 식품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건조기부터 의류청정기까지 최근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키며 생활 문화를 바꾸고 있는 뉴트렌드 가전이 뜨고 있다. 그 중 김치냉장고는 김장철에만 사용하는 가전이라는 선입견을 깨고 사용자들에게 사계절 내내 활용성 높은 필수템으로 인정받으며 새로운 사용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김치플러스의 가장 특별한 포인트는 2030 세대부터 4050 세대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까다로운 식재료를 종류별로 보관하는 것이 어려운 전업주부, 대량 장보기에 익숙하며 간편식을 즐기는 맞벌이부부, 건강식품을 즐겨먹는 싱글 가구까지 각자의 개성에 맞게 최적화된 맞춤 보관이 가능하다.


김치플러스는 김치의 보관과 숙성이라는 본질적인 기능은 물론,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길 원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어내며 주방의 역사를 바꾸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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