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北 발사체, 고도 낮고 240∼330㎞ 비행…분석 작업 진행중"
"과거와는 조금 다른 제원으로 식별"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3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61회 KIDA 국방포럼'에 참석해 '국민이 신뢰하는 우리 군의 모습과 역할'이란 주제로 기조연설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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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31일 북한이 새벽 미상의 발사체 수발을 발사한 것에 대해 "지난번(25일)과 같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 수도 있고 방사포일 수도 있다"며 "현재 분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국방연구원(KIDA) 주최 국방포럼에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과거와는 조금 다른 제원으로 식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이들 발사체의) 정점고도는 과거와 비교해 낮은 상태로, 거리도 240∼250여㎞로 나간 것도 있고 330여㎞로 나간 것도 있다"며 "한미 정보당국이 분석을 정확히 해 국민께 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북한의 발사체들은 중앙방공통제소(MCRC)와 이지스함에서 최초로 포착됐으며 미국 측 자산에도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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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두 번째 발사체는 우리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 MCRC, 이지스함에 거의 같이 포착돼 현재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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