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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융사 캐피탈원, 1억명 개인정보 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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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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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의 금융지주회사 캐피탈 원이 신용카드를 신청한 고객 약 1억명의 개인정보가 누출됐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AP통신 등에 따르면 캐피탈 원은 고객들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소셜시큐리티넘버(SSN), 신용점수, 예금잔고 등이 노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보가 유출된 미국인은 약 1억명, 캐나다인은 600만명에 달했다.

미국의 주민등록번호격인 SSN은 14만개가 누출됐고, 이와 관련된 8만여개의 은행 계좌번호가 누출됐다. 캐피탈 원은 다만 아직까지 이번에 누출된 정보로 신용카드를 이용하려고 시도한 기록은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용정보 유출 사태는 미 버지니아주에 있는 맥린 은행이 지난 19일 해킹시도 정황을 발견, 당국에 신고하면서 확인됐다. 미 시애틀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는 33세의 용의자가 현재 체포된 상황이다.


캐피탈 원은 "개인정보가 범죄에 이용됐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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