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시향 광복절 기념음악회…소프라노 임선혜·피아니스트 조재혁 등 출연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소프라노 임선혜  [사진= 서울시향 제공]

소프라노 임선혜 [사진= 서울시향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의 광복절 기념음악회에 피아니스트 조재혁, 소프라노 임선혜, 베이스 박종민 등이 출연한다.


서울시향은 내달 15일 광복절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향 광복 74주년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향은 광복절을 경축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우리은행과 함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등에서 광복절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는 3ㆍ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로 더욱 뜻깊은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마에스트라 성시연이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조재혁, 임선혜와 박종민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인들이 함께 한다.


피아니스트 조재혁은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다. 이 작품은 노르웨이 민요풍의 선율을 담은 곡으로 그리그가 조국과 노르웨이의 민족음악에 대한 애정을 담은 곡이다.


소프라노 임선혜는 올해 초 참여한 3ㆍ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앨범 '민국(民國)'에 수록된 '독립군의 아내'와 번스타인의 뮤지컬 피터팬의 '나와 함께 꿈을 꾸어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베이스 박종민은 김연준의 '청산에 살리라'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를 부른다. 임선혜와 함께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중 '그대의 손을 나에게'도 부를 예정이다. 박종민은 차이콥스키 콩쿠르 1위 출신으로 빈 국립 오페라 극장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시연과 서울시향은 서울시합창단, 그란데오페라합창단과 함께 베를리오즈의 레퀴엠 중 '라크리모사(눈물의 날)'와 장송과 승리의 대교향곡 3악장 중 '절정'을 연주하며 광복의 밤을 마무리 한다.


올해 공연은 오상진 아나운서의 사회와 함께 수어 동시통역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서울시향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1인 4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건강보험 의료수가 인상분 반영 '약값 상승' [힙플힙템] 입지 않고 메는 ‘패딩백’…11만개 판 그녀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 굳건한 1위 뉴진스…유튜브 주간차트 정상

    #국내이슈

  •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100m트랙이 런웨이도 아닌데…화장·옷 때문에 난리난 중국 국대女 "제발 공짜로 가져가라" 호소에도 25년째 빈 별장…주인 누구길래

    #해외이슈

  •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1000개 메시지 모아…뉴욕 맨해튼에 거대 한글벽 세운다 [포토] '다시 일상으로'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