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책자 제작·배포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시장경제의 변화 이끄는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200부 제작·배포...82쪽 분량…1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상품, 서비스내역 상세히 소개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책자 제작·배포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사회적경제기업 홍보책자 ‘시장경제의 변화를 이끄는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을 200부 제작·배포했다.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책자는 82쪽 분량이다. 사회적경제기업 위치를 표기한 지역내 지도를 시작으로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120여개 업체의 활동, 상품, 서비스내역을 상세히 소개한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성격에 따라 일자리 제공형, 사회서비스 제공형, 지역사회 공헌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특성화된 자원을 활용,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마을공동체에 기반, 자발적 참여와 협동적 관계망을 통해 주민의 욕구, 지역문제를 해결한다.

자활기업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차상위자가 상호 협력, 조합 또는 공동사업자 형태로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해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조직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을 망라, 사회적경제기업이라 칭한다”며 “7월 현재 용산구 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총 137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초 ‘2019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 종합계획’을 수립, ▲사회적경제기업 지정·설립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운영 ▲맞춤형 컨설팅 ▲재정지원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구는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독서당로 46, 한남아이파크애비뉴 지하1층)를 통해 저렴한 임대료로 8개 업체에 활동 공간을 지원하고 있으며 컨설팅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 사회적경제기업 지정·인증을 원하는 기업, 개인과 컨설턴트간 1:1 상담도 연계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윤보다 사회적 가치 실현을 우선시한다는 점에서 사회적경제는 시장경제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해 재정지원, 공공구매 등 행정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구 일자리경제과(☎2199-680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뉴진스의 창조주' 민희진 대표는 누구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